내돈내산] 아기 자석보드 추천 (공간 차지 제로)

안녕하세요, 육아블로거 이서파파입니다. 오늘은 내돈내산 자석보드, 자석칠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 아이가 본격적으로 끼적이기를 하면서 종이 사용도 많아지고 색연필보다 더 진하게 발색되는 마카류를 선호하게 되면서 자석보드를 구매하게 되었어요. 

 

 

 

 

 

자석보드는 한번 사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석까지 되는 제품으로 알아보게 되었고, 유명한 맘*보드를 사려고 했지만,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겁고 커다란 보드를 벽면에 세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아기가 놀다가 쓰러지거나 하면 큰 사고 번질 수 있어 조금 고민되었어요. 

 

그러던 중에 유리나 벽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자석보드를 발견하고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.

공간을 차지하지 않아요

 

벽에 기대어 두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리나 벽면에 붙여서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요. 안 그래도 아기 장난감과 책장으로 자꾸만 좁아지는 집에 딱 안성맞춤이에요. 또 바닥에 놓여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청소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. 또 나중에 버릴 때도 커다란 칠판에 비해 부피가 작아서 수월할 것 같아요. 

 

거실 유리에 부착해서 사용중이에요

 

크기를 늘릴수 있어요 

 

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보드를 여러 개 구매해서 길게 이어 붙인다면 아주 넓은 자석칠판을 만들어 줄 수 있어요. 지금은 이 작은 보드만으로도 가능하지만 조금 더 크면 사각형으로 구매해서 아이방 한쪽 벽면을 다 채워줄 예정이에요.

 

여러 번 탈부착이 가능해요

 

유리나 벽면에 강하게 붙지만 꼭짓점부터 천천히 떼어주면 또 잘 떨어지더라고요, 떼었다가 다른 곳에 붙여도 다시 잘 붙고 혹시나 여러 번의 탈부착으로 부착력이 떨어졌을 땐 물티슈로 한번 쓱 닦아내고 사용하면 된다니 오랫동안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.  저도 자리 잡느라고 여러 번 떼었다 붙였는데 다시 잘 붙고 뗀 자리에 끈적임도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.

 

종류는 유리벽면용과 실크벽지용으로 나누어져 있고, 유리용은 유광코팅된 곳 어디에나 붙이고 뗄 수 있어요. 

실크벽지용은 실크벽지외에 무광코팅된 곳에 붙여서 사용하시면 돼요. 

 

 

 

 

 

예쁜 디자인

 

아이를 키우지만 인테리어는 포기하기가 쉽지 않죠, 하얗고 커다란 학원 보드가 아니라 아이보리, 핑크,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과 귀여운 모양으로 아이방을 꾸며주기에도 좋고 집 어디에 두어도 예뻐요. 아이보리는 오래 쓰면 펜자국이 좀 남을 것 같아서 핑크색으로 구매했는데 거실이 화사해졌어요. 

 

실제 색상과 가장 비슷하게 나온 사진이에요.

 

마치며 

 

저희집은 거실 유리에 붙여서 사용 중인데, 아이가 낙서를 하다가 삐져나가도 유리를 쓱 닦아내면 그만이라 아이 낙서에 대한 부담감이 없더라고요, 구매하고 3일째인 지금까지 하원 후에 낙서하고 자석퍼즐을 가지고 노느라 아이 돌보기가 조금 수월해 졌어요. 퍼즐놀이와 끼적이기 하면서 소근육 발달에도 좋아 조금 더 빨리 사줄걸 싶네요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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